[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제너시스BBQ는 하와이에서 운영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 의 지난해 매출 총합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월 평균 매출은 총 2억6000만원(미화기준 21만 달러)이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하와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1호점 쿠오노몰점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지난해 오픈한 아이에아점 역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는 사측의 설명이다.  23년의 총매출은 40억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BBQ는 지난 2021년 11월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위치한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 1년뒤 22년 11월에는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Pearlridge Center)'가 위치한 아이에아 지역에 두번째 매장 아이에아점을 오픈했다.

관광객과 현지 주민의 주문을 살펴보면 BBQ의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 치킨'의 비중이 가장 많고, '오리지날 양념 치킨'과 '허니갈릭' 등의 메뉴가 뒤를 이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전세계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핵심 요충지 하와이에서 기록적인 매출 신장은 K-치킨을 대표하는 BBQ의 저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라며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 확장을 통해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전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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