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슬기 기자] ◆쿠팡,1500만 반려인과 반려동물 위한 '펫스티벌' 진행

쿠팡이 '펫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펫스티벌'을 진행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반려동물을 위한 펫푸드 및 반려동물용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펫스티벌'을 10일까지 진행한다. 펫스티벌은 펫(Pet)과 페스티벌(Festival)의 합성어로 쿠팡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용품 할인 행사다. 

이번 펫스티벌에는 일본 펫푸드 인기 브랜드인 이나바를 비롯해 리얼펫, 네츄럴코어, 밥이보약, 더주스, 네츄럴랩, 뉴트리플랜, 마이펫닥터 등 총 261개 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이나바 제품 중 주요 강아지 간식의 경우 국내에서 기존에 판매하지 않던 품목을 쿠팡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이벤트 페이지에선 건강한 펫라이프를 위해 필요한 반려동물용품을 추천하는 테마관도 운영한다. 세일 기간 와우회원 전용 한정특가 상품을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쇼핑 편의성도 높였다. 이번 테마관에서 준비한 카테고리는 ▲팔팔한 관절을 위한 홈케어 ▲데일리 스킨케어로 꿀피부 만들기 ▲수분섭취를 도와줄 잇템 추천 ▲추워도 산책은 필수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제 전문 테마관도 마련됐다. 광동제약, 대웅제약 등 제약사들의 자기 패러디 상품 '견옥고' '임팩타민 펫' 및 영양제 판매 인기 상품들과 신상품들을 한데 모아 특별한 가격에 소개한다. 쿠팡 펫스티벌 관계자는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행사에 영양제 전문 테마관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국내외 인기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본 펫푸드 1위 브랜드 이나바와 단독 직거래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1500만 반려인들이 쿠팡을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NS홈쇼핑, 정월대보름맞이 '안동제비원 전통 메주 세트' 특집방송

NS홈쇼핑이 정원대보름을 맞아 전통 메주 세트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이 정원대보름을 맞아 전통 메주 세트 특집 방송을 마련했다. /사진=NS홈쇼핑 제공

NS홈쇼핑은 3일 오후 4시 5분 '안동제비원 전통 메주세트' 특집방송을 마련했다.
특집방송에서 소개되는 '안동제비원 전통 메주세트'는 종가집에서 대대로 이어온 옛날 방식의 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상품이다. 

안동제비원 전통 메주세트 DIY 키트 안에는 국내산 재료인 전통메주 4.7kg, 천일염 2.5kg, 고추1개, 숯1개, 대추3개, 생수(2L) 6개와 누름독, 사용설명서까지 들어 있어 별다른 준비 없이 키트만으로 간편하게 장을 담글 수 있다. 누름독이 포함된 구성은 11만7000원이고, 누름독을 제외한 구성은 10만7000원이다. 정월대보름 특집 방송 혜택으로 방송중 ARS자동전화구매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영록 NS홈쇼핑 TV식품팀 MD는 "봄 방학을 맞는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으로 집에서 장 담그기를 해보실 수 있고, 천일염으로 염도를 조절해 우리가족을 위한 더 건강하고 맛있는 된장과 간장을 담궈 드실 수 있도록 ‘안동제비원 전통 메주세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안데르센 어워드 작품전 '두 개의 시간전' 개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어워드(Hans Christian Andersen Awards·이하 안데르센 어워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어워드(Hans Christian Andersen Awards·이하 안데르센 어워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오는 4월 9일까지 안데르센 어워드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시간전'을 진행한다. 

안데르센 어워드는 아동 문학에 중요하면서도 지속적인 공헌을 해 온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상으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작가상은 1956년, 일러스트레이터상은 1966년부터 시작했으며, 격년 주기로 발표한다.
 
저명한 국제 아동문학 전문 심사위원들이 글쓰기와 일러스트레이션의 미적·문학적 자질뿐 아니라 어린이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능력, 어린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확장하는 능력 등을 두루 살펴 수상자를 정한다. 특히 작가들의 전집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열리는 두 개의 시간전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 어워드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작품 70여 점과 아르헨티나 그림책 작가 '구스티', 캐나다 그림책 작가 '시드니 스미스' 등 같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5인의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또한 글 작가 부문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마리 오드 뮈라이유'의 작품을 비롯해 같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5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이수지 작가의 '검은새', 구스티 작가의 '말코, 네 이름', 시드니 스미스 '나는 강물처럼 말해요' 등이 있다.
 
이번 전시는 안데르센 어워드 수상이라는 세계적인 작가로 인정받기까지의 '작가의 시간'과 그림책을 읽고 작품을 감상하며 조금씩 성장해 가는 '어린이의 시간'을 전시 공간 디자인으로 풀어낸 게 특징이다. 작가와 어린이의 성장 과정을 사선과 계단으로 표현했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예술 작품을 통한 성장의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로 가족단위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컬리, '신상 맛집 기획전' 개최  

컬리가 2월 신상 맛집 기획전을 개최했다. /사진=컬리 제공
컬리가 2월 신상 맛집 기획전을 개최했다. /사진=컬리 제공

컬리는 모터시티와 덕후선생 등 유명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제품을 소개하는 '마켓컬리 2월 신상 맛집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최근 새롭게 마켓컬리 레스토랑 간편식에 합류한 소문난 맛집들을 대거 포함했다. 사각형 모양의 디트로이트 피자 열풍을 일으킨 모터시티의 시그니처 메뉴 잭슨 5와 중식 마니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는 덕후선생의 쯔란갈비, 웰에이징 숙성 소고기 전문점으로 유명한 우미학의 와규 등심 양념 구이 등이 컬리온리 상품으로 출시됐다.

그동안 마켓컬리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인기 브랜드들의 신메뉴도 만날 수 있다. 중식 대가 이연복 쉐프의 목란에서 새로 선보이는 매콤 칼칼한 사천짜장면과 도산분식의 로제 떡볶이 세트는 매장에도 없는 특별 메뉴로 출시됐다.

이밖에 톰볼라의 닭가슴살 버섯 크림 리조또, 멘야하나비의 카레 마제소바, 조선호텔의 갈비탕, 도제의 리코타 치즈 후르츠 산도 등 다양한 제품도 소개된다. 기획전은 오는 9일까지 개최된다. '뉴 브랜드'와 '뉴 메뉴' 두 가지 카테고리에서 레스토랑 간편식뿐 아니라 가정 간편식, 베이커리와 간식류 등 총 60여 가지 제품을 최대 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정소영 컬리 프로모션 마케팅 담당자는 "마켓컬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스토랑 간편식으로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근사하게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니레코드, 위버스와 업무협약 체결 

미니레코드는 지난 1일 위버스컴퍼니와 플랫폼 앨범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미니레코드 제공 
미니레코드는 지난 1일 위버스컴퍼니와 플랫폼 앨범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미니레코드 제공 

미니레코드는 지난 1일 위버스컴퍼니와 플랫폼 앨범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친환경이라는 뉴노멀에 부합하는 플랫폼 앨범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국내 음반시장에서 사업 협력과 해외 음반시장, 특히 미국 빌보드차트, 일본 오리콘 차트 공동 진출이 목표다. 

미니레코드와 위버스컴퍼니는 플랫폼 앨범의 서비스 제공 방법에 특허 및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양사의 업무협약은 친환경을 표방하는 플랫폼 앨범의 국내외 음반시장에서 비중 확대의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니레코드는 국내 최초로 플랫폼 앨범을 개발해 지난해 1월 첫 앨범을 출시해 플랫폼 앨범의 핵심 기술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위버스는 하이브가 최대주주(55.5%지분)로 있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기업을, 미니레코드는 위버스와의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위버스의 모기업인 하이브로부터 투자도 유치할 계획이다. 

김익 미니레코드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자회사인 위버스는 사업 파트너로, 모기업인 하이브는 전략적 투자자로 맞이하게 돼 미니레코드의 플랫폼 앨범 매출 성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이어 하이브로부터의 전략적 투자에 힘입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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