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굳건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역대 외화 최단 기간 600만 돌파와 함께 누적 관객수 625만1,334명을 기록했다. 2018년 최고 흥행 개봉작 ‘블랙 팬서’의 누적 관객 수 539만6,669명, 2017년 12월 개봉한 ‘신과 함께-죄와 벌’의 2018년 관객수 587만1,4
‘리얼일까, 연기일까.’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화제성만큼이나 논란도 뜨겁다. 시청률 1%대를 기록 중이지만, 출연자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이 쏠리며 핫한 예능으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리얼리티 예능의 고질적인 문제도 대두됐다. 대본설을 비롯해 출연자들의 여자 친구 유무, 배우 지망생들의 출연 등이다. 리얼인 듯 리얼 아닌 ‘하트시그널2’의 진정성 논란을 살펴봤다.‘하트시그널’은 한동안 뜸했던 연애 리얼리티를 부흥시켰다. 2014년 SBS &l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지난 2014년 박진영이 직접 자신의 트위터에 쓴 글이다. 당시 그는 아내를 둘러싼 '구원파 의혹'에 대해 "내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다"고 선을 그으며 "지난 몇 년 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 봤으나 여전히 무교"라고 강조했다. 박진영의 아내는 전 세모그룹 유병언 회장의 조카로, 당시 구원파의 자금이 JYP엔터테인먼트로 흘러들어갔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다.유벙언은 구원파 교파의 하나인 기독교침례회의 지도자이자 청해진 해운의 회장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극장가를 독식하고 있는 가운데 천만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30일 하루 49만5,648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25만8,917명을 기록했다. 스크린 수 2,460, 상영횟수 1만2,249이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지난 달 25일 개봉과 동시에 흥행 광풍을 일으켰다. ‘군함도’를 꺾고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으로 포문을 연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가 불러온 나비효과는 어마어마했다. 한예슬 스스로 지방종 제거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뒤 차병원 및 집도의는 이례적으로 공개사과까지 하고 나섰다.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고, 네티즌은 일반인들의 의료사고 관련 처벌 강화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한예슬은 지난달 20일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은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 치료를 다니는 내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상
“매일 꿈을 꾸고 체크한다.”배우 정해인이 대세로 떠오른 이유가 있었다.정해인은 지난 26일 열린 JTBC 금토극 ‘밥 잘사주는 예쁜누나’ 간담회에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라는 질문을 요즘 가장 많이 듣는다”라며 “난 매일 꿈을 꾸고 체크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까지 꿈을 이뤘는지 체크한다. 오늘 하루 느끼는 만족도가 내 꿈이자 행복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잠들기 전에도 항상 오늘 하루 행복했는지 생각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흥행세가 범상치 않다. 오역·스크린 독과점 논란에도 불구하고 흥행 신기록을 쓰며 관객 동원력을 과시하고 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5일째 419만3,991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단 기간 흥행 속도로 천만 관객을 돌파한 ‘명량’(2014년)과 ‘택시 운전사’(2017년)와 같은 속도다. 마블 영화 중에서도 천만 영화 ‘어벤
배우 유해진과 마동석이 5월 극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각각 원톱 주연 영화 ‘레슬러’와 ‘챔피언’을 통해서다. 두 사람 모두 안티 없는 배우로 유명한 만큼 누가 승자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지난 해 영화 ‘공조’ ‘택시운전사’, ‘1987’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종횡무진 활약한 유해진은 다음 달 9일 개봉하는 ‘레슬러’로 관객을 찾는다.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
가수 김흥국이 끊이지 않는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김흥국은 최근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에서 해임된 박일서로부터 상해죄 및 손괴죄로 고소당했다.고소장에 따르면 박일서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중국 음식점에 자신과 뜻을 함께하는 임원들과 참석했다. 수석부회장직 해임 등 징계가 무효임을 설명하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김흥국이 박일서의 멱살, 어깨와 팔 등을 잡고 밀치는 과정에서 전치 2주의 좌견관절부 염좌 상해를 입었고 동시에 옷을 찢겼다는 게 박일서 측의 주장이다.앞서 김흥국은 지난 달 한 30대 여성으로부터 강간, 준강간,
“이 구역의 갑질 대마왕은 나야 나!”요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이재환 CJ 파워캐스트 대표 등 재벌 갑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SBS 토요극 ‘착한마녀전’ KBS2 주말극 ‘같이 살래요’ 속 재벌들의 모습은 현실과 오버랩됐다. 오히려 현실보다 리얼리티가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 드라마 속 재벌 갑질을 살펴봤다. ‘착한마녀전’‘착한마녀전’ 속 오태리(윤세아)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딸인 조현
올해도 마블 스튜디오의 ‘한국 사랑’은 여전하다. 올해 2월 개봉한 ‘블랙 팬서’를 시작으로 지난 12일 열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내한 행사를 마쳤다. 이 바통을 이어 ‘데드풀2’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가 다음 달 1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올해만 벌써 세 편의 마블 영화가 한국을 찾는 셈이다.마블의 팬 서비스도 각별하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년)과 ‘블랙 팬서’는 각각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된 가운데 영화계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미투’ 운동은 남성의 권력 중심으로 흘러간 영화계의 흐름을 바꾸고 있다. 이윤택 전 연출가를 시작으로 문화계에 번진 ‘미투’ 운동의 가해자만 여럿 명이다.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이 영화에 출연한 여배우를 성폭행하는 등 악질적인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파문이 됐다. 또 오달수, 조근현 감독 등 많은 영화인들이 성폭력 ‘미투’로 과거의 잘못
‘최승호 사장 취임 후 시청자들은 MBC 안 본다?’최승호 시대 MBC가 과도기를 겪고 있다. 최승호 사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 후 배현진 앵커와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등 변화의 물결이 일었다. 하지만 4개월이 흐른 현재 드라마는 시청률 2~4%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고, 예능은 ‘무한도전’이 13년 만에 종영하며 위기를 맞았다. MBC 뉴스도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지만 시청률은 제자리걸음 중이다. MBC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무너진 드라마 왕국 자존심MB
최근 국내 프로스포츠 무대에서 심판 판정에 관한 논란이 잇달아 불거지고 있다. 심판과 선수ㆍ구단간 대립 양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갈등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반복되는 심판과의 논란에 경기장 내 신뢰가 실종되고 팬들에게는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기준 모호한 야구 퇴장 명령 두산 내야수 오재원(33)은 지난 3일 잠실에서 펼쳐진 LG전에서 삼진 아웃을 당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다가 심판에게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항의했다. 그러자 박종철 구심은 주의 후 퇴장 조치를 했다. 한화 외야수 이용규(33) 역시 지난 13일 삼성전에서 스트라이
배우 유아인이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버닝’으로 돌아왔다. 이창동 감독의 새 뮤즈가 된 유아인이 ‘칸의 남자’가 될지 기대를 모은다.‘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시’(2010년) 이후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일본의 인기 작가 무라
“김생민 성추행 연루 놀랍지만, 조재현·김기덕은?”미투 운동 가해자로 지목된 김생민의 전성기가 6개월 만에 끝났다. 10년 전 성추행 사건으로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광고 위약금도 수 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반면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은 성추행 및 성폭행 제보가 잇따랐지만 아직도 경찰 정식수사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 이윤택 전 예술 감독이 구속되고 가수 김흥국도 경찰에 출두해 조사받았는데, 두 사람은 잠잠해 처벌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김생민의 과거 행동은 ‘스튜핏&rsq
가요계 3대 기획사로 흔히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속칭 ‘3대 기획사’들의 1분기 성적표는 어떨까. 가요계에서 흔히 라이벌로 꼽히지만 1분기만큼은 각자 잘하는 것에 집중, 모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3대 기획사. 이들이 올 초 이룬 성과를 되짚어 봤다.■ 사업적 외연 확장에 나선 SMSM엔터테인먼트는 굵직한 사업적 성과들을 1분기에 쏟아냈다. 먼저 지난 1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SK텔레콤과 손잡고 음악유통사업과 음악 서비
“손예진은 복도 많네!”배우 손예진이 케미 여신으로 거듭났다. 6세 연하 정해인부터 5세 연상 소지섭까지 아우르며 멜로 퀸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영화 ‘지금 만나서 갑니다’를 통해서다. 그 동안 손예진은 정우성, 송승헌, 이민호 등 수많은 남자 스타들과 멜로 연기를 펼쳤다. 이중 정해인과 소지섭은 최고의 파트너로 꼽히고 있다. 두 사람의 매력을 비교해봤다.연하남 정해인정해인은 얼굴이 다했다. ‘밥 잘 사주는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이 스타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만인의 연인’에서 한 사람의 동반자를 택한 스타들은 결혼 후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 해 10월 31일 ‘세기의 커플’로 불리며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 송혜교는 별 다른 작품 활동 없이 신혼을 즐기고 있다.영화 ‘늑대소년’(2012년) KBS2 ‘태양의 후예’(2016년)으로 한류스타 반열에 오른 송중기는 드라마, 영화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그 동안 물망에
“장자연 사건은 미투 운동의 중심이다.”미투운동(#Me too·나도 당했다)이 사회 전반에 확산되면서 고(故) 장자연 사건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돌파했고, 법무부는 “재수사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9년 전 29세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배우 장자연 사건의 진실은 밝혀질 수 있을까.‘고 장자연의 한 맺힌 죽음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총 23만 5,796명이 동참했다. 게시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