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컴투스가 미국 음향 기업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컴투스는 7일 메타버스 시대의 핵심 기술인 공간 음향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오디오 퓨처스(Audio Futures)’에 전략적 투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오디오 퓨처스는 ‘버추얼 소닉스(Virtual Sonics)’의 자회사로 3D 공간 음향 기술인 ‘360 워크믹스 크리에이터(360 WalkMix Creator)’를 개발·제공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IT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퀄컴(Qualcomm), 프라운호퍼(Fraunho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미디어산업은 시각적으로 현실을 뛰어넘는 다양한 콘텐츠 확산 및 이를 소비하는 고객의 기대수준 상승 등으로 VFX(시각효과) 기반 버추얼 스튜디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ICT 기업들이 콘텐츠를 넘어 현실감 있는 메타버스 구축 관련 기술 확보를 위해 자체 스버추얼 튜디오 구축에 나서고 있는 배경이다.버추얼 프로덕션은 가상환경의 실감형 콘텐츠 기획∙제작과 실시간 VFX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로 차세대 메타버스 제작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기존 그린 스크린에서는 촬영 후 별도 후반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가 빨라진 준비만큼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준비한다.지스타조직위원회는 6일 올해 ‘지스타 2022’의 메인 스폰서 및 참가사 등 주요 현황을 공개했다.지스타 20200 메인 스폰서로는 ‘위메이드’가 선정됐다. 위메이드는 BTC 200부스, BTB 30부스 규모의 전시 참가를 확정했다. 동시에 메인 스폰서의 자격으로 조직위와 함께 부산 전역을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 준비에 돌입한다.메인 스폰서 위메이드를 비롯해 BTC에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레드브릭 △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이 강릉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LCK 코리아는 6일 LCK 서머 결승전을 강원도 강릉시 수리골길 강릉 올림픽 파크 안에 위치한 강릉아레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결승전 하루 전인 27일에는 결승전 장소 인근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강릉아레나는 2018 평창 올림픽 당시 피겨와 쇼트트랙 두 종목의 13개 세부 종목을 소화한 장소다. 지난달 29일 김홍규 강릉시장 당선인 측은 "강릉아레나를 비롯한 실내 경기장과 부대시설, 다양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여름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이라는 흥행작을 배출하며 국내 게임업계 강자로 떠올랐다. 약 1년이 지난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또다시 돌풍을 일으키며 다양성까지 갖추고 있다.우마무스메의 흥행은 업계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국내에선 생소한 경마를 아이템으로 사용한다는 점과 MMORPG가 지배하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가 어디까지 통할지도 미지수였다. 하지만 우마무스메는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최초 모바일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컴투스는 6일 SWC2022에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5만80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SWC는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유저들에게 오프라인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게이머와 관객 모두를 위한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7년 첫 개최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선수에게는 강자들과의 대전 기회를 관객에게는 정상급 매치를 관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인앱강제결제 정책을 고수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이에 대응해 ‘아웃링크’ 방식 결제를 유지하던 카카오의 기싸움이 결국 폭발했다.5일 IT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공개한 카카오톡 최신 버전(v.9.8.6)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제공되지 않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앱 최신 버전 심사가 정책 미준수를 이유로 반려됐다”고 설명했다.이번 구글 플레이스토어 카카오톡 최신 버전 업데이트 불가는 카카오가 구글의 강제인앱결제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구글은 지난 4월부터 인앱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는 앱에 대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흥행으로 NFT‧블록체인 게임을 아우르는 P2E(Play To Earn, 돈버는 게임)가 글로벌 게임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P2E게임이 불가능하다. P2E에 대한 정부 정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며 게임업계는 치열한 글로벌 주도권 선점 경쟁에 밀릴 것을 우려하고 있다.글로벌 NFT‧블록체인 및 P2E 시장은 매년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글로벌 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게임을 포함한 글로벌 NFT 시장 규모는 지난해 140억달러(17조58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우리나라는 자타가 공인하는 e스포츠 종주국이지만 e스포츠에서 가장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종목들은 대부분 해외 게임이다. 이 때문에 종목사(社)의 입김이 작용하는 대회에서 세계 최고 기량을 가진 국내 e스포츠 선수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국제e스포츠연맹(leSF)에서 주관하는 세계e스포츠대회는 4개 정식종목, 1개 시범종목으로 치러지는데 우리나라 게임은 2019년까지 하나도 없었다. 또한 e스포츠가 정직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국내 종목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단 1개뿐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전세계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크게 대두되는 가운데 게임업계에도 ESG 경영이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통상 게임 등 소프트웨어 공급을 주된 업으로 삼는 게임사들은 ESG 경영과 무관하다고 여겨졌으며 게임업계 내부에서도 이 같은 인식이 자리 잡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게임업계에도 ESG 경영은 필수라는 인식이 내·외부적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2025년까지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반드시 ESG 정보를 공시해야 하고 2030년엔 모든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되기 때문에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서 국민 게임 위상 확고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 BGMI)’가 출시 1년만에 누적 이용자 수 1억명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 제공 △e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해 보는 이용자층까지 확장하며 PUBG: 배틀그라운드 IP(지식재산권)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BGMI는 인도 명절 기념 이벤트, 현지 이용자들의 구매 패턴을 고려한 가격 정책 등 인도 중심의 콘텐츠 및 상품을 제공했다. 또 인도의 유명 연예인 및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박 장관은 1일 서울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게임분야 협회와 기업 관계자를 만나 게임 산업 현안에 대한 애로를 청취하고 규제혁신 등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게임업계는 산업 경쟁력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 장관은 강신철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은 게임 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대한 우려를 표한 것에 대해 “게임의 자존심 문제”라며 “업계가 상처를 받지 않도록 앞장서서 게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게임업계 대표들과 만나 규제, 중국 판호 발급 등 업계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박 장관은 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게임산업협회에서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게임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기획, 제작, 유통 등 전 과정을 문체부에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규제를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풀겠다”며 “현재 업계에서 요구하는 중국 판호 발급 확대를 위해 외교부, 경제부처와 협력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주 52시간제 합리적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오딘은 작년 6월 말 출시돼 내로라하는 유명 IP의 대형 게임 틈새에서 신생 개발사가 제작한 신규 IP의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시 직후 줄곧 국내 최상위권 순위에 자리매김하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3월 말에는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 출시돼 직후 상위권 순위에 안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첫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광동 프릭스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에서 25연승 도전에 나선 대어 T1을 잡아냈다.광동은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LoLPark)에서 LCK 서머 스플릿 정규 리그에서 T1을 2:1으로 꺾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1세트는 초반부터 양팀은 서로 치열한 공방을 이어갔다. 4분경 양팀은 정글러가 합류한 상태에서 T1 '오너' 문현준과 ‘제우스’ 최우제가 멋진 호흡을 보여주며 광동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을 잡아냈다. 오너와 제우스는 6분경 탑 다이브를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라그나로크의 몬스터즈를 LINE 메신저에서 이모티콘으로 만나볼 수 있다.그라비티는 29일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를 활용한 LINE 이모티콘 6탄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은 올해 3월 출시 이후 아기자기한 매력으로 인기를 끌었던 ‘라그나로크 몬스터즈 2’ 이모티콘에 움직임을 더한 버전이다. 라그나로크의 마스코트인 포링을 비롯한 엔젤링, 데비루치 등 라그나로크 몬스터를 활용한 총 24개의 애니메이션 이모티콘으로 구성했다.라그나로크 몬스터즈 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 2년간 코로나19 팬더믹 속에 게임과 e스포츠 등 ‘홈게이밍’ 시장이 급성장했다. 이에 게이머 마음을 잡기위한 ‘게이밍 기어’가 전자업계의 새로운 경쟁 무대로 떠올랐다. 특히 게이밍 기어 시장은 일상회복으로 TV, 노트북 수요가 줄어드는 와중에도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게이밍 기어는 기존 컴퓨터 모니터와 다르게 전체 게임 화면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더 넓은 화면에 1㎳(밀리세컨드·1㎳는 1000분의 1초) 이상 응답속도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모니터의 대표 상품이다. 시장 조사업체 ID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하위문화, 부차적 문화로 불리는 서브컬처는 기존 유행과 다른 흐름을 말하며 소수 매니아 층만 즐기는 문화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콘텐츠 산업에 B급, 일상, 레트로 등 서브컬처 장르가 주목을 받으며 콘텐츠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카카오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지난 20일 출시 이후 MMORPG가 지배하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 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이어 11시간 만에 1위로 올라섰다.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출시 당일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네이버 D2SF가 인공지능(AI) 성능 향상을 위해 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협력을 강화한다.네이버 D2SF는 28일 △AI 모델 경량화·가속화 솔루션을 개발 중인 스퀴즈비츠 △AI 기반 학습 데이터 생성·합성 솔루션을 개발 중인 젠젠AI에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최근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폭넓게 AI를 활용하고 있고, 효율적으로 AI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 D2SF는 이들 두 팀이 개발 중인 AI 기술 솔루션이 자사와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국내 게임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는 엔씨소프트가 ESG 핵심 가치를 규정했다.엔씨는 27일 속가능경영보고서 ‘NCSOFT ESG PLAYBOOK 2021(ESG PLAYBOOK 2021)’을 발간했다.엔씨는 공식 홈페이지에 총 80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디지털 버전으로 제작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게임 기업의 특징을 살려 전술집(Playbook) 콘셉트로 디자인했다.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엔씨의 노력과 다짐들을 지도 위에 전술 형태로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