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성공한 사람들은 과연 어떠한 생각을 하면서 살까.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머릿속에 떠올려 봤을법한 질문이다. 성공한 스포츠 스타들은 실제로 성향과 가치관, 라이프스타일, 루틴 등에서 어느 정도 공통점들이 존재했다. 그동안 수백 명의 정상급 스타들을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한 이들의 일급 비밀노트를 풀어보려 한다.◆ 삶에 배어 있는 정리정돈 습관정리정돈은 성공한 이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습관이었다. 단순히 외적으로 청결하고 물건을 가지런히 두는 것뿐 아니라 생각의 정리나, 인간관계의 정리도 포함한다.방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배구 아시아쿼터제 도입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지난달 여자부 7개 팀 사무국장들은 한국배구연맹(KOVO) 실무위원회에서 아시아쿼터제를 기타 안건으로 의논했다. 아시아쿼터제란 현행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는 유지하되 별도로 아시아 국가 선수를 영입하는 제도다. 현재 프로축구(K리그)와 남자프로농구(KBL)가 운용 중이다. K리그는 2020시즌부터 동남아시워 쿼터도 도입했다. KBL도 지난 4월 아시아쿼터 제도의 적용 범위를 넓히면서 필리핀 선수가 한국 프로농구에서 뛸 수 있게 했다.KOVO도 V리그의 질적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대한체육회가 29일까지 '2022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한 후보자를 추천받는다.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스포츠로 선수와 청소년에게 귀감이 되고 국위를 선양해 국민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선수나 스포츠 공헌자(지도자·행정가·언론인·외교가 등)로 2011년부터 선정돼 왔다.후보 자격은 ▲ 스포츠계에서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을 했거나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사람 ▲ 모든 스포츠인의 귀감이 되고 국민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 청소년과 현역 선수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사람이다.선수는 공
[한스경제=심재희 기자] JTBC 온누리 기자, 한겨레 이준희 기자, CBS 임종률·박세운·김동욱·박기묵·김조휘 기자, 스포츠서울 김용일·정다워·박준범·강예진 기자가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양종구)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은 4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2년 2분기 체육기자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앞서 32개 회원사로부터 2022년 2분기(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체육기자상 후보작을 추천 받았고, 보도 부문 9건과 기획 부문 7건을 후보로 선정했다. 4일 5명의 심사위원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4강 신화를 일군 한국 여자배구가 '종이호랑이'로 전락했다.세계랭킹 19위 한국은 3일(한국 시각)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예선 라운드 12차전에서 중국(3위)에 세트 스코어 1-3(13-25 25-19 19-25 24-26)으로 졌다.이로써 한국은 2018년 출범한 VNL에서 역대 처음으로 승리는 물론 승점을 1도 못 얻고 예선 라운드를 최하위로 마친 팀이 되는 치욕을 당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UFC 페더급(65.8kg 이하)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의 적수가 없다.볼카노프스키는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76 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맥스 할러웨이(31·미국)에 3-0(50-45 50-45 50-45) 판정승을 거뒀다. 이로써 4번째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아울러 UFC 12연승을 포함해 격투기 22연승을 기록했다. 총전적은 26전 25승1패다.지난 2019년 12월 할러웨이를 상대로 챔피언 벨트를 거머쥔 뒤 압도적인 기량으로 페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동아시아 농구 정상을 가리는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치열한 '미니 한일전'이 펼쳐진다.지난달 28일(한국 시각)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ASL 조 추첨식 결과 SK는 B조, KGC인삼공사는 A조에서 대회를 치르게 됐다.EASL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프로농구 리그를 아우르는 '농구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다. 2022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첫 시즌에는 8개 팀이 참가한다. 한국(KBL), 일본(B리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1)가 한국 선수 최초로 UFC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최두호는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컵 스완슨(미국)과 함께 파이트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트 부문엔 UFC에서 치열한 명승부를 펼친 두 선수가 헌액된다. 최두호와 스완슨은 지난 2016년 12월 UFC 206에서 열린 페더급 경기에서 역사에 남을 만한 명승부를 벌였다.스완슨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이 경기는 파이트 부문으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11연패 늪에 빠졌다.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세계랭킹 19위)은 현지 시각으로 1일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3주 차 예선 라운드에서 이탈리아(4위)에 세트스코어 1-3(17-25 25-23 15-25 19-25)으로 졌다.한국은 이한비(14점)와 박정아(13점)가 공격을 이끌고 센터 이다현(9점)과 이주아(7점)가 지원사격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한국은 16개 참가국 중 이미 최하위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가 윔블던 테니스대회(총 상금 4350만 파운드ㆍ약 642억3000만 원) 남자 복식에서 1회전 탈락했다.권순우-알랴즈 베데네(슬로베니아) 조는 1일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재개한 남자 복식 1회전에서 디에고 이달고(에콰도르)-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콜롬비아) 조에 0-3(6-7 6-7 3-6)으로 완패했다.앞서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세계 랭킹 3위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에게 진 권순우는 이날 패배로 예선 포함 생애 4번째 윔블던 도전을 마무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기장' 한선수(37)가 프로배구 최초로 보수 총액 10억원의 벽을 깼다.한국배구연맹(KOVO)이 남녀 14개 구단 2022-2023시즌 선수 등록 마감일인 지난달 30일에 각 구단의 공시 자료를 집계한 결과를 보면, 한선수는 연봉 7억5000만 원, 옵션 3억3000만 원을 합쳐 총액 10억8000만 원으로 남녀를 통틀어 최고 보수 선수에 등극했다. 아울러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에서 총액 보수 10억 원의 벽을 처음으로 무너뜨렸다.대한항공 정지석이 9억2000만 원(연봉 7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1일 "GS칼텍스에서 자유신분선수 공시된 리베로 김해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2018-2019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리베로 최대어로 평가받은 김해빈은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 소속으로 V리그에서 3시즌을 뛰며 안정적인 디그와 리시브 능력을 뽐냈다.페퍼저축은행은 김해빈을 영입하며 취약한 리베로 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세터 이고은의 자유계약선수(FA) 영입에 따른 보상선수로 지난 시즌 리베로를 수행했던 김세인을 한국도로공사로 보내야 했다.김형실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김세인 이적에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이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9∼20위 결정전으로 내려앉았다.한국은 30일(이하 현지 시각) 슬로베니아 라츠코에서 열린 제23회 세계여자주니어(20세 이하) 핸드볼선수권대회 8일째 17∼20위 결정전에서 폴란드에 26-28로 졌다.전반에 3골 차로 앞섰지만 후반에 역전을 허용했다. 지은혜(부산시설공단)가 8골, 최한솔(서울시청)이 7골을 넣었다.대표팀은 앞선 2022 세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D조 3위(1승2패)에 그쳤다. 16강 진출에 실패해 하위리그 순위결정전(17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0연패 불명예를 썼다.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19위)은 1일(한국 시각)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FIVB VNL 3주 차 예선 라운드 10차전 브라질(2위)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 19-25 13-25)으로 완패했다.한국은 이날 공격 득점(29-39), 블로킹 수(5-14), 서브(3-4)에서 모두 밀렸다. 주장 박정아(한국도로공사)가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내 프로농구 챔피언 서울 SK가 동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관건은 안영준(27) 공백 메우기와 체력 관리다.SK는 28일(이하 한국 시각) 필리핀 마닐라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된 2022-2023시즌 EASL 조 추첨 결과 우츠노미아 브렉스(일본), 베이 에이리어 드래곤즈(홍콩), 필리핀 PBA 준우승팀과 함께 B조에 배정됐다. EASL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프로농구 리그를 아우르는 '농구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다. 2022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대회 규모를
[CGV 청담씨네시티(신사동)=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아쉬움은 없다. 오히려 앞으로 기록을 더 단축할 수 있다고 느낀 대회였다”황선우(19·강원도청)가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호주 전지훈련에서도 구슬땀을 흘린 덕분에 은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뜻깊은 시합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한국 수영 역사를 새로 쓰는 성과를
[마닐라=한스경제 이정인 기자] 국내 프로농구 서울 SK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EASL은 28일 필리핀 마닐라의 한 호텔에서 ‘2022-2023시즌 EASL 조추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맷 베이어 EASL 최고경영자(CEO), 김희옥(74) 한국농구연맹(KBL) 총재, 김상식(54) KGC인삼공사 감독, 전희철(49) SK 감독 등이 참석했다.EASL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대만 등 동아시아 지역의 프로농구 리그를 아우르는 '농구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다. 20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졌지만 잘 싸웠다. 권순우(25·당진시청)가 분전을 펼치며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권순우(세계 랭킹 81위)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메이저대회에서 개인 최고 성적인 3회전 진출을 일궈냈다. 그러나 올해는 호주오픈 2회전,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멈췄다.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6월 잔디 대회에서 연이은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영국 서비튼에서 열린 서비튼트로피 챌린저에서 크리스토퍼 오코넬(당시 세계 랭킹 116위)에게 무릎을 꿇으며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6월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에서 열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프로농구가 또다시 음주운전 사고로 얼룩졌다. 잠잠해질 만하면 터지는 불미스러운 사건들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자아낼 지경이다.원주 DB 프로미 구단은 27일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배강률(30)이 음주운전 사고 직후 구단에 자진신고를 했고, 현재 경찰 조사 중에 있다. 구단은 연맹과 팬 여러분들께 해당 사실을 먼저 알려드리며, 소속 선수가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구단은 빠른 시간 내에 상벌위원회를 개최해 엄중한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뿌리부터 흔들리고 있다. 한국 여자 핸드볼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다.오성옥(50·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여자주니어 핸드볼 대표팀(만 20세 이하)은 22일(이하 한국 시각)부터 25일까지 슬로베니아 첼레에서 펼쳐진 제23회 세계 여자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했다. 16개국이 겨루는 결선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26일부터 하위리그 순위결정전(17~32위)인 프레이지던트컵 대회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일본은 A조에서 2승 1패로 16강에 진출했다.대표팀은 지난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