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카카오게임즈는 MMORPG ‘검은사막’에 개인대전 모드를 추가했다.

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PC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검은사막’에 개인대전 모드 ‘아르샤의 창’을 추가했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개인대전은 PVP 콘텐츠인 ‘아르샤의 창’에서 3인이 한팀이 돼 각팀 선수가 1명씩 출전해 1대1 전투를 벌이는 모드다. 

경기는 각 팀 대장에 의해 선택된 출전 선수가 1대1 대전을 펼치고, 여기서 이긴 선수는 다음 라운드에서 새로운 상대를 맞아 계속 전투를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쪽 팀이 더 이상 출전자가 없으면 경기는 종료되며 선수가 남아있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르샤의 창’은 2018 시즌1 개최를 위해 오는 8일까지 참가팀 사전 신청을 받는다. 예선전은 4월 14일과 21일에, 본선은 4월 28일에 개최되며 총상금은 1200만원 상당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 지난주 업데이트를 통해 일반 가정의 PC에서도 생성이 가능하게 된 ‘프리미엄 캐릭터’에 ‘란’ 클래스를 추가해 ‘아르샤의 창’ 참가를 희망하는 모험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아르샤의 창’ 경기장 맵의 수정이 이뤄졌으며, 우두머리 보스 ‘가모스’를 상대할 때 화면을 넓게 볼 수 있도록 우두머리 보스 전용 시점도 추가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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