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정영선]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에서 기간 한정 모드인 ‘고폭탄 2탄’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고폭탄 2탄’은 ‘스나이퍼 총격전 2탄’에 이은 ‘모드 업그레이드’ 시리즈 두 번째 모드로, 기존 ‘고폭탄 모드’에 그동안 새롭게 선보인 폭발 무기들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포트나이트 이용자들은 ‘고폭탄 2탄’ 모드에서 권총이나 소총, 저격용 총 등의 총기류 아이템 없이 로켓 발사기, 유도 미사일, 원격 조종 폭약, 수류탄, 충격 수류탄 등 폭발 데미지를 주는 무기만 이용해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에픽게임즈는 원활한 아이템 수급을 위해 수류탄과 충격 수류탄, 원격 조종 폭약의 보급 빈도를 100% 증가시키고 로켓의 보급 수량도 늘렸다. 또한, 게임 중 투하되는 보급품에서 50% 확률로 전설 등급의 유도 미사일이 생성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폭탄류의 무기만 사용할 수 있는 ‘고폭탄 2탄’ 모드는 일반적인 슈팅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어제 정식 출시한 모바일 버전에서도 똑같이 플레이가 가능하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포트나이트’를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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