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이현아] 카카오페이지가 영화 서비스 개시 2개월 만에 사용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를 기념해 오는 7일부터 매주 주말마다 최신 영화 2편 씩을 무료로 선물하는 릴레이 무비데이를 실시한다.

7일 무료 공개되는 영화는 누적관객 730만 명을 돌파한 ‘1987’이, 8일에는 아카데미 2관왕 ‘코코’가 공개된다. 이후 6주 주말마다 최신 영화를 무료로 프로모션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사용자들의 호응도를 파악해 무비데이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구정 기간 실시한 ‘설특집 무비데이’도 실시 첫날 신규 가입자가 평소 대비 37배 증가하고 카카오페이지 앱 유입자가 16배 늘어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4월 셋째 주 이후 영화 라인업은 카카오페이지 앱을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또 5월 7일까지 깜짝 프로모션인 ‘영화보여줘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본인 SNS 상에 보고 싶은 영화에 대한 게시물을 필수 해시태그(#카카오페이지 #영화보여줘)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는 카카오페이지 영화를 구매할 수 있는 5,000 캐시를 증정하며 100명에게 한정판 라이언 바디필로우와 미니캔들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지금까지 앱을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했던 영화 서비스를 5월부터 웹(page.kakao.com)에서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매여부와 상관없이 영화 미리보기가 가능해지고 현재 앱에서만 할 수 있는 구매도 상반기 중 웹 상에서도 가능해져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개선된다. 사진=카카오페이지 제공

이현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