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와 열애 소식으로 삼촌팬들의 마음을 울린 미쓰에이 수지가 관련 보도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선다.

수지는 30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새 앨범 '컬러스'의 쇼케이스를 연다. 앞선 28일 KBS2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하며 외부활동을 시작했으나 대중에게 열애와 관련된 속내를 전달할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매체뿐 아니라 각종 외신들도 이번 쇼케이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2013년 11월 정규 2집 '허쉬' 이후 1년 4개월만에 미쓰에이로 컴백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새로운 한류스타 커플의 탄생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수지는 지난 23일 이민호와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만난 지 한 달째 접어들고 있다. 두 사람 모두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제 당사자인 수지가 직접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국민 첫사랑'의 첫 공개연애, 수지의 입으로 대중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