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도권 268명·해외유입 27명…누적 8만8516명
오송 질병관리청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선임기자] 국내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 중인 가운데 24일 신규 확진자 수는 396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9명, 해외유입으로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8516명(해외유입 69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22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53건(확진자 6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279건, 신규 확진자는 총 39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7명으로 총 7만9487명(89.80%)이 격리해제돼, 현재 74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1명(치명률 1.79%)이다.

신규 확진자 10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공항 검역에서 확인됐다. 확진자 27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발생은 17명이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중 268명은 수도권(서울 1148, 인천 22, 경기 132)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부산 18, 대구 13, 광주 15, 대전 0, 울산 1, 세종 0, 강원 2, 충북 5, 충남 16, 전북 5, 전남 11, 경북 9, 경남 2, 제주 5명 등이었다.

국내에서 발생한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이 26936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21614, 대구 8451, 인천 4146, 경북 3085, 부산 3066, 충남 2274, 경남 2026, 광주 1920, 강원 1776, 충북 1639, 대전 1127, 전북 1043, 울산 914, 전남 781, 제주 535, 세종 193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437명이 늘어난 79487명이다.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사망자는 1581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6551214명이다. 이 중 6394026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6867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매일 오전 10시께 당일 0시를 기준으로 한 국내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괸리청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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