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용인도시공사 제공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용인도시공사가 관리 운영 중인 용인미르스타디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정서를 수여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 제도’는 노사 협력을 통해 사업장 스스로 작업장내 유해·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하는 등 위험 관리 활동을 실시하고, 이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객관적 심사를 통해 인정받는 제도다.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열릴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이용고객의 안전을 위한 월 단위 정기점검과 산업안전 보건교육 실시, 위험 시설 개선 관리 등 적극적인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인정받아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은 기관은 인정 유효기간(3년)동안 정부의 안전·보건 감독 유예 및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최찬용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엄격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준수하고 임직원과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추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선정과 관련해 용인도시공사는 최찬용 사장 및 시설운영본부 이주택 본부장 등 관리자급 임원들이 주축이 되어 전체 임직원이 매년 자발적으로 위험 관리 및 개선 활동을 펼쳐온 결과라고 자평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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