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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내외 프로축구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게임에서 약 1000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는 “19일부터 20일까지 국내 프로축구 K리그1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등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에서 966명이 적중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적중자 수를 자세히 살펴보면, 2등(13경기 적중/1명), 3등(12경기 적중/72명), 4등(11경기 적중/893명)까지 이번 회차에서 총 966명이 적중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맞힌 1등은 없었다.

이로써 총 5억4433만500 원의 상금이 다음 회차로 이월됐다. 24회차의 개별 환급금액은 2등에게는 2억1773만2200 원, 3등과 4등의 당첨자에게는 각각 151만2030 원과 24만3830 원이 주어진다.

이번 회차에서는 K리그1, J리그, MLS 등 다수의 리그가 대상 경기로 지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참가자가 적중에 성공했다. 변수가 존재했다. 총 14경기 중 5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1 대상경기인 19일 진행된 광주FC-FC서울전이 1-1로 종료됐고, 20일 펼쳐진 울산현대-성남FC전도 2-2로 마무리됐다.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울산의 낙승이 점쳐졌지만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옸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3개 리그를 대상으로 한 이번 회차에서 적중의 기쁨을 맛본 스포츠팬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음 회차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승무패 24회차 적중에 성공한 축구팬들은 이번 달 20일부터 2022년 6월 20일까지 1년 이내에 전국 토토판매점이나 우리은행 지점에서 적중금을 찾아갈 수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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