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대웅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기금조성총괄본부는 7월 6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8주간 ‘국민체력100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이하 체력증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체력증진교실은 공단의 대표 체육 복지 프로그램인 국민체력100과 협업해 지역 주민들에게 생애 주기별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체력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30∼40대 여성들로 총 100명을 모집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10분부터 정오까지 50분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 기간은 25일까지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은 공단과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28일 미사 경정장에서 개인별 사전 체력측정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7월 1일 온라인을 통해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하고 총 8주 동안 16회에 걸쳐 체중 감량을 위한 순환 운동(밴드 근력 및 유산소)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면 다시 한번 사후 체력측정 시간을 통해 변화된 개개인의 체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경정서비스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되어 몸과 마음이 힘든 분들이 많은데 금번 체력증진교실에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경정 공원의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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