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IL센터봉사단(민경숙대표)은 26일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용인IL센터 제공

[한스경제=(용인)김두일 기자] 용인IL센터봉사단(민경숙 대표)은 26일 기흥구 상하동에 위치한 상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인IL센터봉사단은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활동지원사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매월 센터가 위치한 상하동 일대에 대한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상하천 정화활동은 봉사단과 센터임직원 그리고 지역의 청소년들과 함께, 장애센터와 지역의 융합, 장애와 비장애의 융합을 통해 장애인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든다는 의미를 품고 진행됐다.

특히 2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용인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김운봉 시의원도 동참해 뜻을 같이 했다.

김운봉 용인시의원은 “지역의 비장애인들도 하기 어려운 활동을 장애인센터에서 매월 지속적으로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용인IL센터 제공

김운봉 시의원은 “지역의 비장애인들도 하기 어려운 활동을 장애인센터에서 매월 지속적으로 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어 감사하다”며 “특히 장애인들과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용인시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건강한 용인을 만들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는 용인IL센터 센터장인 김정태센터장이 장애인권이란 주제로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고 2부에는 상하천의 쓰레기 줍기 행사를 통해 쓰레기 약 200여 리터를 수거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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