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트리지아 주경 조감도./현대건설 컨소시엄 제공

[한스경제=(안양)김두일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5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929번지 일원에 공급 예정인 ‘평촌 트리지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간당 한정된 인원만 방문 가능하다. 또한 주기적 소독,체온 측정,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관람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방문이 불가한 경우 홈페이지에 전시된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입지여건,타입별유니트 등 단지 정보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안양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평촌 트리지아’는 3개 단지에 지하 5층~지상 34층,총 22개동,전용면적 36~84㎡, 7개 타입(임대 포함), 총 2,417세대(임대세대 196세대 포함)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 59~74㎡, 913세대다. 타입별 일반분양세대수는△59㎡A 478세대, △59㎡B 276세대, △74㎡159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5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안양 호계동의 뛰어난 생활여건을 갖춘‘평촌 트리지아’는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의 브랜드 대단지로, 세대 내부와 커뮤니티 시설 등 다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상품이 탄생할 것”이라며 “특히 인근에GTX-C 노선,인동선,월판선 등 지역 부동산 가치를 높이는 대형 교통호재도 이어지고 있어 그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653에 위치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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