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시그널 표지 / 베가북스 제공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2020 부의 지각변동', '부의 골든타임' 등 여러 베스트셀러로 대한민국 경제 흐름을 예측했던 KBS 박종훈 기자가 신간 '부의 시그널'을 내고 새로운 경제 흐름에 주목했다.

 

2020년 이후, 거대한 투자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안전한 투자를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공부와 실전 경험이 필요하다. 범람하는 정보 속에서 스스로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지식과 판단력을 갖춰야만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박종훈의 경제한방'에서 친절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친근해질 수 있도록 도왔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는 더욱더 친절하고 쉬운 설명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다양한 역사적 사건과 경제 흐름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담아내 전작과 차별화했다.

 

이 책에서는 미래를 잡을 수 있는 5가지 시그널을 알려주며, 다가올 세계의 변화를 조망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미·중 패권 전쟁 등 여러 돌연변이 변수에도 5가지 신호를 잘 알아두면 미래를 대비하고 현명하게 자산을 지킬 수 있다.

 

저자가 주목한 시그널은 △강세장 3년 차의 흐름을 파악하고 지난 강세장과의 차이점을 분석하라 △과거에 반복됐던 위기의 패턴을 배우고 기회를 잡아라 △자산을 현금화하거나 안전자산 비중을 늘려 분산 투자하라 △성공할 혁신 기업 주식에 올라타라 △글로벌 시장 위험을 파악하고 나만의 투자 원칙을 세워라 등 5가지다.

 

이 책은 각각의 시그널을 살피면서 스스로 좋은 종목을 발굴하는 힘을 기르고, 경제 환경의 변화까지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제시했다. 또한 기존 투자의 함정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의 부로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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