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 tvN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리포터 이PD가 성별 신비주의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팔도리포터' 특집으로 마련돼 여러 리포터가 방송에 출연했다. 이 중 KBS2TV '생생정보'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는 이PD가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만났다.

 

유재석은 "걸음걸이로 알아봤다"고 이PD를 반겼고 세 사람은 리포터 생활의 고충과 직업병에 관해 얘기했다. 이PD는 "직업병으로 맛을 표현할 때 정확하게 표현하고자 노력한다"고 언급해 웃음을 줬고 이어 촬영장을 방문한 작가도 자신의 직업병을 얘기하며 공감을 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처 / tvN

 

이PD의 성별에 대한 얘기도 이어졌다. 이PD는 "성별은 내가 감추려고 했던 게 아니다"라며 "남자라고 해도 안 믿고 여자라고 해도 믿지 않아 자연스럽게 신비주의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중 갑자기 카메라를 들이밀면 어려울 수 있는데 사람들이 먼저 다가와 주셔서 콘셉트를 유지하고자 한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여러 사람을 만나며 대화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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