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박스오피스 1위 유지
듄, 개봉 첫 날 예매율 50% 유지하며 베놈2 위협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포스터 / 소니 픽쳐스 제공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감독 앤디 서키스, 이하 베놈2)가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120만 관객을 넘어섰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베놈2는 19일 일일관객수 5만594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121만7559명이 된 베놈2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넘어 2021년 누적관객수 11위가 됐다.

 

'베놈2'는 기자 에디(톰 하디 분)의 몸에 기생하는 외계 생명체 베놈과 강력한 힘을 가진 최악의 빌런 '카니지'(우디 해럴슨 분)와의 대결을 그린다. 2018년 개봉해 388만 관객을 동원했던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개리 후쿠나가)'가 차지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일일관객수 7557명으로 누적관객수 116만5656명이 됐다. 또한 3위는 변요한 주연의 보이스(감독 김선,김곡)로 일일관객수 5280명을 기록했다.

 

듄 포스터 / 워너브라더스 제공

 

한편 20일에는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듄(감독 드니 빌뇌브)가 개봉했다. 듄은 원작 소설에 기반한 SF 영화로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을 갖고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 날 예매율 50% 이상을 유지하며 '베놈2'를 위협하고 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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