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공급망 회복, 탄소중립 등 한미 협력방안 논의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연합뉴스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연합뉴스

[한스경제=박지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박진규 1차관이 16일 우리나라를 방문한 호세 페르난데스(Jose W.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과 양자회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지난달 열린 상무장관 회담, 에너지장관 회담 등을 통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 한미 간 파트너십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공급망 회복, 탄소중립 등 개별 국가의 노력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글로벌 도전에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최근 미국이 추진 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박진규 1차관은 “경제‧통상 협력 모멘텀 형성에 이어, 미국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에게 우호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달라”며 당부했다. 또 철강232조치에 대한 재협상도 촉구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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