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서희원 전 남편이자 중국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서희원을 언팔했다.

26일 여러 매체는 왕소비가 최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서 서희원의 계정을 팔로우 취소(언팔)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왕소비(汪少菲)라는 이름에서 가운데 한자 적을 소(少)를 작을 소(小)로 수정하며 계정 이름을 변경했다.

앞서 왕소비는 구준엽과 서희원이 결혼을 발표한 후 "모두가 새 삶을 시작했다. 서희원의 행복을 기원한다"며 "우리 이혼은 누구와도 관련이 없다"라고 글을 작성한 바 있다.

왕소비는 서희원과 2010년 결혼해 10년간 부부 생활을 이어왔다.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으며 2021년 11월 이혼을 발표했다.

이혼 후 과거 서희원과 교제했던 구준엽이 서희원에 연락해 재회했고 8일 두 사람은 SNS로 혼인 신고 사실을 알렸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