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SSG가 올해 한 점도 기록하지 못한 건 18경기 만에 처음
타선 침묵하면서 완패 수모
한화 선수단이 SSG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선수단이 SSG를 꺾고 환호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약체인 9위 한화 이글스가 선두 행진을 계속하던 SSG 랜더스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한화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를 2-0으로 완파했다. SSG는 타선이 침묵하면서 영패를 당하는 수모를 맛봤다. SSG는 시즌 3패(15승)째를 기록했다. SSG가 올해 한 점도 기록하지 못한 건 18경기 만에 처음이다.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인 KT 위즈는 수원 홈 경기에서 NC 다이노스를 4-3으로 누르고 4연승을 질주했다. LG 트윈스는 잠실 라이벌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5-1로 제압하고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삼성 라이온즈와 원정 경기에서 8-2 승리를 거뒀다. KIA 타이거즈는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5-4 신승을 올렸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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