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다음달 28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개최...출연진 다음달 공개
지난 2018년 서원밸리 자선그린콘서트 장면. / 대보그룹 제공
지난 2018년 서원밸리 자선그린콘서트 장면. / 대보그룹 제공

[한스경제=서동영 기자] 대보그룹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하는 서원밸리 자선그린콘서트가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대보그룹은 오는 5월 28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서원밸리 자선그린콘서트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콘서트 출연진은 다음달 공개된다.

서원밸리 자선그린콘서트는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들을 돕기 위한 대보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골프장을 무료 개방하고 자선바자회와 가수들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BTS, 아이유, 워너원, EXID, 걸스데이 등 한류 스타와 연예인들도 재능기부로 무대에 오른 바 있다.

1회 콘서트 이래 17회인 2019년까지 누적 관람객은 44만명, 누적 기부금은 5억원이 넘는다. 관람객 증가로 2008년부턴 골프장 페어웨이를 주차장으로 개방했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으나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사랑의 휠체어 운동본부, 파주보육원 등에 기부금은 계속 전달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를 두고 있는 중견그룹이다.

서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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