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지혜, '오후의 발견' 하차 소식 전해
2018년 이후 약 4년 만의 하차
2018년 이후 약 4년 만의 하차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MBC 라디오 프로그램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이지혜는 3일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생방송에서 "라디오를 너무 사랑하지만 오랜 고민 끝에 그만해야 할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라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정말 좋아하는 인생 버킷리스트였는데 방송을 더 오래 하기 위해 건강을 챙겨야 한다"라며 "죽거나 은퇴할 정도는 아니다. 두 아이 엄마이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시간도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지혜는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 바 있다. 당시 이지혜는 몸 속 심부정맥 혈전증이 발견됐으며 심장판막질환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1998년 혼성그룹 샵으로 데뷔한 이지혜는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8년 10월 김현철에 이어 '오후의 발견'을 맡아왔다.
이수현 기자 jwdo95@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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