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전일 대비 2804명 증가하며 확산세 이어져
지역별 확진자 경기도 2만1249명, 서울 1만7199명, 인천 4382명 등
19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301명 발생했다. / 연합뉴스
19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301명 발생했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7만명대를 기록해 확산세가 이어졌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9일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7만3301명이 발생했다. 

전일(18일) 같은 시간 발생한 7만497명보다 2804명 증가했으며 일주일 전인 12일 3만8734명과 비교해 3만5805명 늘어 2배 가까운 확산세를 보였다.

증가세를 보였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일 단숨에 7만명대를 기록했다. 그리고 19일에도 확진자 수가 7만명을 넘어서며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경기도 2만1249명, 서울 1만7199명, 인천 4382명 등 수도권에서 4만2830명 발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경남 3846명, 경북 3149명, 충남 2750명, 충북 2209명, 강원 2204명, 전북 2200명, 대구 2130명, 울산 2106명, 대전 2062명, 부산 2036명, 제주 1913명, 광주 1710명, 전남 1604명, 세종 552명이다.

지난 일주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4만255명, △14일 3만9186명, △15일 3만8882명, △16일 4만1310명, △17일 4만342명, △18일 2만6299명, △19일 7만 3582명이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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