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소속사 "코요태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
그룹 코요태 / 제이지스타
그룹 코요태 / 제이지스타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혼성그룹 코요태가 11월 예정된 서울 콘서트를 연기했다.

1일 소속사 제이지스타 측은 "이태원 참사로 인해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예정대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돼 2022 코요태 콘서트 투어 '렛츠 코요태!'(LET's KOYOTE!) 서울 공연을 오는 2023년 1월7일과 8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팬분들과 관객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오는 1월 더 좋은 공연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한다"라며 "관람을 지속적으로 원하시는 예매자 분들께서는 예매를 유지할 경우 동일 요일, 동일 좌석으로 유지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코요태는 지난달 5일 새 앨범 '렛츠 코요태(LET's KOYOTE)를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11월 5일과 6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투어와 관련해 소속사는 "첫 공연인 서울 공연은 연기됐지만 투어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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