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 제공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여성 바이오 브랜드 ‘치유비’(ChiuuB)에서 출시한 ‘치유비 여성청결제 300ml’가 제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치유비 여성청결제는 자원의 선순환과 재활용성을 고려한 환경 친화적인 포장재를 도입한 것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유비 여성청결제는 △ 소비 후 수거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 PET’(Post-Consumer Recycled PET) 100% 용기 △ 플라스틱으로만 만들어진 펌프캡 △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는 라벨 △ 산림인증제도인 FSC 인증 마크를 획득한 단상자 등을 적용해 환경을 생각한 패키지를 설계했다.

치유비는 28일 주기로 순환하는 여성들의 ‘신체’와 ‘정서’에 대한 케어를 도와주는 여성 바이오 브랜드로 여성들의 일상을 편안하게 만들기 위해 △밸런스(Balance) △호흡(Breathing) △몸(Body) △나라는 존재(Being) △건강한 삶(Bio) 등 5가지 ‘비’(B)를 케어해준다는 의미를 가진 브랜드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한 포장재 개발이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환경 친화적인 제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주최로 친환경 포장기술 및 디자인의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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