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각 팀 순위 다툼 더 치열해질 듯
9명 전원 선수 등록 완료
최성원이 서울 SK 나이츠에 합류했다. /KBL 제공
최성원이 서울 SK 나이츠에 합류했다.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이던 선수 9명이 군 복무를 마쳤다.

서울 SK 나이츠는 2019-2020시즌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수비 5걸과 식스맨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성원(27)의 합류로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창원 LG세이커스도 지난 2020년 자유계약선수(FA) 계약 후 입대한 포워드 최승욱(28)이 복귀해 성적 상승에 탄력을 받게 됐다.

2019년 한국농구연맹(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되며 오세근(35)의 후계자로 주목 받았던 안양 KGC인삼공사 센터 김경원(26)과 대학리그에서 함께 활약했던 원주 DB 프로미 이윤수(26)도 소속팀에 합류했다. 그 외에 김준형(25·창원 LG), 박찬호(26·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박준은(25·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김광철(28), 김한솔(28·이상 서울 삼성)도 소속팀에 복귀했다.

국군체육부대 상무 소속 병역 복귀 선수 9명은 전원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 이들은 24일 경기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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