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필지 공급 -
- 12월 12일 추첨·입찰 및 낙찰자 발표, 12월 22일부터 28일까지 계약 체결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용 구역 내 점포겸용 1필지 및 주거전용 12필지를 공급한다./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용 구역 내 점포겸용 1필지 및 주거전용 12필지를 공급한다./ GH 제공

[한스경제=(수원)김두일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일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용 구역 내 점포겸용 1필지 및 주거전용 12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광주역세권 단독주택용지는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고, 혁신거점이 될 산업용지(2만2172.1㎡)와 풍부한 역세권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공급 예정 가격이 3.3㎡당 1277만 원대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어 최고가 응찰로 낙찰자를 결정하고,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공급 예정 가격이 3.3㎡당 1018만 원~1089만 원대로 추첨 방식에 의해 수분양자가 결정된다.

공급일정은 12월 12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입찰을 실시하며, 계약절차는 12월 22일부터 12월 2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2016년에 개통된 경강선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전체 48만 9000㎡ 면적에 5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 중이며, 판교와 가까운 지리적 장점으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또 수서-광주 복선전철, 위례삼동선, 서울세종고속도로 등의 교통호재로 수도권 동남부의 중요한 입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