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수출 부진은 여전...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경제 견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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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수출 부진에도 불구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활성화되며 우리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3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GDP)' 잠정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 대비 0.3%가 성장했다. 이는 속보치와 같은 수준이다.

분기 마지막 달 일부 실적치를 반영해 민간소비(-0.2%p)가 하향 수정됐음에도, 준내구재(오락 및 취미용품 등)와 서비스(음식숙박 등) 소비 등을 중심으로 민간소비는 1.7% 증가했다. 아울러 설비투자도 기계류와 운송장비 모두 늘면서 7.9% 증가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이 줄었으나 운송장비, 서비스 수출 등을 중심으로 1.1%가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6.0%가 증가했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 분기에 비해 0.7%가 감소했다. 이는 무역손익 폭이 더 커졌기 때문이다.

전반적인 물가 수준을 나타내는 GDP 디플레이터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상승했다. GDP 디플레이터는 명목 GDP를 실질 GDP로 나눈 것으로, 국민소득에 영향을 주는 모든 물가요인을 포괄하는 종합적인 물가지수다.

3분기 총저축률은 32.7%로 전기 대비 1.5%p가 하락했다. 국민총처분가능소득(0.0%)보다 최종소비지출(2.2%)이 더 높은 증가율을 보인 영향이다. 국내 총투자율은 설비투자 등을 중심으로 2.2%p가 오른 34.5%를 기록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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