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가 모인 ‘2022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 제공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가 모인 ‘2022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시 제공

[한스경제=(광주)김두일 기자] 광주시는 14일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가 모인 가운데 ‘2022 광주시 새마을지도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주최한 가운데 16개 읍면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2022년도 성과 보고, 성금 전달식, 유공표창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광주시 새마을 자문위원이 직접 합창 공연을 준비해 대회를 빛냈다.

또한, 지난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에 이어 올해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린이 치료비 500만원을 전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박광성 지회장은 “올 한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해 새마을회와 지도자들이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방세환 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시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시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 등 각종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방역활동 및 수해 이재민 식사지원 등을 통한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시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찾아가는 새마을 사랑의 빨간밥차, 탄소 중립 실천사업, 사랑의 고추장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등 함께 잘사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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