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오'./동서식품 제공.
'오레오'./동서식품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동서식품의 쿠키 '오레오' 편의점 판매가가 다음달 1일부터 약 5% 인상된다.

28일 동서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편의점 오레오 판매 가격은 기존 1900원에서 2000원으로 5.3% 상향 조정된다. 

'오레오 초콜릿크림’, ‘오레오 화이트크림’과  ‘오레오씬즈’ 라즈베리무스·레드벨벳·티라미수 등 제품이 일괄적으로 오른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달  '맥심' 등 커피믹스 가격 인사 당시 조정된 가격이 내년 편의점에서 적용되는 것"이라며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이 반영됐다"라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15일 대표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오리지날’, 커피믹스 ‘맥심 모카골드’,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 아메리카노’ 등 주요 제품 출고가를 10% 올렸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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