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아이유 / 한스경제 DB
가수 겸 배우 아이유 / 한스경제 DB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팬들에게 배우 이종석과 열애 사실을 전했다. 

아이유는 1일 자신의 팬카페에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저 때문에 조금이라도 심란하게 보내진 않았을지, 오늘은 유애나(팬클럽)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고마운 마음 그리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러 왔다"며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연애를 하고 있다. 오랜 동료였던 분과 서로 의지하며 좋은 마음을 키우고 있다”며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라고 다짐했다.

앞서 이종석은 지난달 30일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후 "군 복무를 마치고 고민과 두려움, 괴로움이 많았는데 그때 인간적으로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도와준 분이 있다"고 언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음날 이종석의 소속사인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이종석이 아이유와 친한 동료 관계에서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두 사람이 예쁜 사랑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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