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소방서와 함께 관내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한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소방서와 함께 관내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한다./ 안성시 제공

[한스경제=(안성)김두일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안성소방서와 함께 관내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등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참사를 계기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에 심정지 환자 발생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읍·면·동 이·통장 회의 일정에 맞춰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4월 3일 죽산면을 시작으로 18일 원곡면, 24일 고삼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안성시 제공
이번 교육은 4월 3일 죽산면을 시작으로 18일 원곡면, 24일 고삼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안성시 제공

세부 교육 내용은 ▲응급조치 대상별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대처법 ▲생활 속 응급처치 방법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교육 등이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주민 맞춤형 교육으로 안성소방서 재난예방 교육 담당이 직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주덕 소통협치담당관은 “이번 응급조치 교육을 통하여 이·통장님들의 응급조치 능력 향상은 물론 안전 의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거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4월에는 3일 죽산면을 시작으로 18일 원곡면, 24일 고삼면 이장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김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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