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훈 기자] KB손해보험이 24일,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3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보험 업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KB손보는 고객의 내일을 지키는 보험의 역할처럼 고객과 임직원, 이해관계자 모두가 지속 성장하는 건강하고 안전한 내일을 그리고 있다. 특히 ‘최고의 인재와 담대한 혁신으로 가장 신뢰 받는 평생 희망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환경대응 △동반성장 △미래금융 △윤리경영 등의, 네 가지 전략방향 축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모 그룹 KB금융지주가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25% 감축하고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려는 목표를 세운 바, 계열사로서 이와 같은 목표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관련해선 환경 리스크 익스포져 관리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물리적 리스크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금융 접근성 지원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선 한국ESG기준원의 금융기관 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 2019년부터 4회 연속 A등급 인증을 받기도 했다. 또한 ‘스튜어드십 코드 제정위원회’에서 제정·공표한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에 참여해 수탁자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KB손보는 또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B희망집짓기’를 비롯해 자립준비청년 취‧창업 지원,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 폐지수거 어르신 안전지원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박종훈 기자 plisill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