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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표 한스경제 대표이사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및 ESG Korea Awards에서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 ESG BEST G분야 대상을 신한금융지주에 수여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정순표 한스경제 대표이사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및 ESG Korea Awards에서 대한민국 시총 200대 기업 ESG BEST G분야 대상을 신한금융지주에 수여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한금융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린 '2023 1.5°C HOW Forum & Korea Awards'에서 거버넌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신한금융지주는 ESG행복경제연구소가 시총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 평가에서 거버넌스 부문에서 평점 96.90점·S등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과 지배구조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대표이사 회장의 지배구조위원회(현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참여를 제한하면서 최고경영자 경영 승계 및 사외이사 후보 선임과정의 공정성을 제고했다.

또한 2018년에는 사외이사 추천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내부추천을 제외하는 대신, 외부 자문기관 및 주주 추천 공모제를 도입했다.

신한금융은 또 'ESG 전략위원회'를 신설해 고객, 주주 및 지역사회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에는 그룹 CSSO(Chief Strategy/Sustainability Officer) 및 그룹 별 CSSO 선임을 통해, 그룹의 ESG전략과 이행 방향을 논의함은 물론, ‘그룹 ESG CSSO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사회책임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그룹 ESG 경영 성과를 관리하고, ESG 전략 추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그룹사 CEO 전원이 참석하는 ‘ESG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운영해온 ‘ESG 전략위원회’, ‘그룹 ESG CSSO협의회’, ‘그룹 ESG 실무협의회’와 더불어 그룹차원의 일원화된 전략 추진을 위한 ESG 구동체계를 구축했다.

이 같은 ESG 전략 추진 외에 미래의 회사를 이끌어 갈 리더 육성에도 적극적이다. 

신한금융은 자회사별 경영리더의 선발 및 육성 현황을 점검하고자 그룹 경영리더 육성위원회를 연 1회 운영하고 있으며, 자회사는 각 사의 업의 특성 및 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경영리더 육성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는 그룹 차원에서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해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220명의 여성 리더를 육성했으며,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성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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