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경영 추진으로 ESG 경영 고도화 목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및 ESG Korea Awards에서 1.5˚C HOW 선도기업 특별상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2023.05.24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2023 제4회 1.5˚C HOW Forum 및 ESG Korea Awards에서 1.5˚C HOW 선도기업 특별상을 농업협동조합중앙회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근현 기자 khkim@sporbiz.co.kr 2023.05.24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농협중앙회(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24일 열린 ‘1.5℃ HOW Forum & ESG Korea Awards’에서 1.5℃ HOW 선도기업 특별상을 수상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경영 추진으로 ESG 경영 고도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기후변화 대응 경영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탄소중립 전략 수립 △탄소배출량 측정 및 관리체계 수립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삼고 기후변화 리스크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까지 ESG 경영체계로 완전히 전환할 방침이며 친환경 경영체계를 구축, 기후변화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신재생에너지 전국협의회를 만들어 ESG를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에너지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농촌에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에 농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가 하면 농민이 참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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