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 / 연합뉴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 / 연합뉴스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목요일인 13일 전국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해안가를 중심으로 짙은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부터 발달한 비구름대가 접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다음날까지 이어지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지역도 있겠다.

최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지반이 약해진 곳이 있겠다. 이에 산사태에 주의하고 계곡 등 물가 근처를 피해야 한다.

이와 함께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겠다. 이에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50~150로 많이 오는 곳은 수도권 250mm 이상이다. 또한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북부 200mm 이상, 제주도에 5~40mm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6∼30도로 예보됐다.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대전 24도 △청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6도 △강릉 28도 △대전 28도 △청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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