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신규·기존 치료제 고른 성장
종근당 사옥. /종근당 제공
종근당 사옥. /종근당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종근당은 기존 제품과 신규 치료제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28일 종근당에 따르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918억원으로 7.4% 성장했고, 당기순이익도 419억원으로 70.9% 늘었다.

이로써 종근당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520억원, 7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상반기 중 최대다.

종근당은 호실적 배경에 대해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등 기존 제품과 황반병성 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루센비에스' 등 신규 제품의 고른 성장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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