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생명존중 문구 삽입 치킨박스 전국 배포
캠페인 포스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캠페인 포스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하 재단)은 내일(8월 1일)부터 치킨브랜드 보드람치킨과 생명존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나라 국민의 소울푸드 ‘치킨’을 매개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며 일상친화적인 범국민 캠페인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와 관련해 다음달 1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댓글로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하여 보드람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보드람치킨 김태범 대표는 “우리 제품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치킨이라는 음식과 함께 우리 국민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자살예방 그리고 생명존중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보드람치킨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생명존중문화운동이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닌 일상에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일상친화적인 생명존중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킨 박스에는 자살예방 핵심 슬로건 ‘사람을 더하세요’ 와 함께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안내하는 문구가 삽입된다. 이는 '관심을 더하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양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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