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친환경 활동 인증그린야크 챌린지,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등도 이어가
-BYN블랙야크그룹, 한국코카-콜라 ‘원더플캠페인’시즌4파트너십 협약 체결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지난 몇 년간 전세계를 뜨겁게 달군 ESG, 스포츠산업 전반에도 ‘ESG경영’에 대한 책임과 요소가 중요 과제로 떠오르면서 주요 기업들이 ESG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은 ‘ESG를 잘하는 기업이 수익도 잘 내고 사업도 잘 한다’고 인식할 만큼 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입각해 투자하는 추세다. 이에 한스경제는 대한민국 스포츠 산업의 ESG경영실태를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짚어봤다. -편집자주-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기업과 환경운동가 다투는 시대는 갔다’...강태선 회장이 이끄는 ‘ESG’

아웃도어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는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의 지휘 아래 국가·지역사회·기업·소비자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자원 상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친환경 의류 제작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블랙야크의 친환경 행보는 강 회장의 글로벌 No.1 ESG 아웃도어 그룹을 실현시키고자하는 강한 의지와 집념에서 나온다.

블랙야크는 글로벌 넘버원 ESG 아웃도어 그룹으로 도약을 위해 제품, 마케팅, 플랫폼 등 경영 전반에서 펼치고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그린야크(GREENYAK)’로 소통하고 있다.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하는 ‘플러스틱(PLUSTIC)’ 친환경 제품, 산행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클린 마운틴’, 사막화와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블랙야크 황사쉴드 프로젝트’, 섬 지역 해양 정화 활동 ‘K-pure × 섬티아고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친환경 관련 활동이 적극적이다. 블랙야크는 환경단체 못지않은 다양한 환경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의류 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 ESG트렌드를 반영해 블랙야크는 업사이클링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BYN블랙야크그룹은 2023년 5월 말까지 투명 페트병(500ml 기준) 약 6,800만병을 재활용하며 친환경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코카-콜라와 ‘원더플 캠페인’ 시즌4 공동 진행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업무 협약식 현장 사진 /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업무 협약식 현장 사진 /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원더플(ONETHEPL)’은 ‘한 번(ONE) 더(THE) 사용되는 플라스틱(PL)’을 줄인 말로,플라스틱 선순환과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국 코카-콜라의 소비자 참여형 투명 음료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이다. 2년 연속 한국 코카-콜라와 손을 잡게 된 BYN블랙야크그룹은 지난해 페트병을 재활용한 캠핑 앞치마, 보랭 의자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 참가자들에게 지급될 친환경 리워드 아이템을 제작한다.

올해 리워드 아이템은 버려지는 청바지 원단을 재활용한 데님과 폐 자동차 시트를 재활용한 가죽 패치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리사이클 소재가 적용된 캠핑 앞치마다. 특히, 데님 원단은 청바지 생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원단과 환경과 사람을 모두 생각한 공정무역 면(BCI 코튼)을 사용해 자원 순환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비와이엔블랙야크는 지난해 12월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인 UN SDGs 협회에서 발표한 2022 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1위 그룹에 2년 연속 선정됐다. 2021년에는 영국에서 열린 제26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가해 한국의 페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을 세계에 알렸고 금탑산업훈장도 수훈했다.

블랙야크_그린야크 캠페인 이미지 /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_그린야크 캠페인 이미지 /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친환경·사회공헌활동으로 패션계 선도...블랙야크 강태선 나눔재단

자연과의 공존을 본분으로 삼고 있는 블랙야크는 제품 뿐만 아니라 마케팅, 플랫폼 등 경영 전반에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며 그린야크의 영향력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첫 번째 파트너로는 블랙야크 전속모델 손석구가 나섰다. 블랙야크는 손석구와 함께 ‘자연을 위한 움직임’을 주제로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텀블러를 사용하며 산을 오르는 손석구를 비롯해 페트병 분리배출, 플로깅, 트레일 러닝 등 자연을 지키고 즐기는 일반 대중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모두 블랙야크가 소비자와 함께 펼치고 있는 그린야크 활동들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움직이는 개인의 작은 행동이 모여 거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캠페인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블랙야크는 이 메시지를 더 많은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건강 습관 개선 플랫폼 ‘챌린저스’와 손잡고 ‘그린야크 챌린지’도 진행했다. 친환경 활동을 챌린저스 앱과 개인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챌린지에는 2천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참여하며 블랙야크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켰다.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_2023 ‘K-pure × 섬티아고 프로젝트' 활동 사진/ 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_2023 ‘K-pure × 섬티아고 프로젝트' 활동 사진/ 비와이엔블랙야크 제공 

또한 그린야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블랙야크는 환경재단이 주최한 세계 3대 환경영화제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영화제인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도 후원했다.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다루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4년째 후원하며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문화의 장을 함께 만들어갔다.

이밖에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 해변 일원을 방문해 1박 2일 동안 해양 정화 활동, ‘K-pure×섬티아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재단과 블랙야크청년셰르파가 함께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전개중인 이 프로젝트는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등의 문제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지역에 직접 방문해 비치코밍(Beach Combing)을 실시하는 활동이다. 현재까지 총 6회를 진행, 누적 164,000L(리터)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행동하는 개인의 작은 습관이 더 큰 영향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그린야크캠페인의 핵심 메시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참여를 해주고 계신다”며“블랙야크는 앞으로도 자연을 위해 행동하는 혁신가들과 함께 더 큰 영향력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예인 기자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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