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영국 자동차 회사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의 정통 오프로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INEOS Grenadier)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가 서울에 오픈했다.   

차봇모터스는 지난 4일 서울 성수동에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INEOS Grenadier Seoul)'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차봇모터스는 모빌리티 플랫폼 차봇 모빌리티의 자회사로, 이네오스 오토모티브의 국내 공식 수입원이다. 이네오스 오토모티브는 영국 석유화학 기업 이네오스 그룹의 계열사다. 

이네오스 그룹의 짐 래트클리프(Sir Jim Ratcliffe) 회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영국의 디자인과 독일의 엔지니어링의 결합으로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내구성·실용성을 갖춘 4X4 차량을 목표로 탄생됐다고 알려졌다. 차봇모터스는 지난 3월 '국내 미디어 공개 행사'와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선보인 바 있다.

차봇모터스에 따르면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은 차량 전시장과 커뮤니티 라운지, 사무실은 물론 6대의 워크베이와 2개의 도장부스가 있는 서비스센터까지 갖췄다. 클럽하우스, 스튜디오 및 아뜰리에와 같은 특징을 지닌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기능적이고 간결하며 정직한 그레나디어 브랜드의 성격을 보여준다는 평이다. 2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필요 시 그레나디어 동호회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고객 초청 오프로드 전문가 클래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차봇모터스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서울'을 방문한 고객은 고객체험 도슨트 '프로덕트 엑스퍼트'를 통해 그레나디어 차량, 옵션, 액세서리 및 브랜드 전반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그레나디어 사전예약 및 향후 본계약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성은숙 기자 functi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