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이하 스마일게이트)는 VTC 온라인과 함께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CFS Summer Championship 2023)'을 개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CFS 썸머 챔피언십'은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 최고 권위 'CFS' 브랜드의 대회다. 지난해 새로 출범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CFS 썸머 챔피언십 2023'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상금 규모를 지난 해 10만 USD에서 30만 USD (한화 약 3억 9000만원)로 대폭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베트남어로만 진행했던 현장 중계는 올해 영어와 중국어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CFS 썸머 챔피언십 2023'에는 2023년 상반기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8팀이 참가한다. 지난해보다 참가팀이 2팀 추가됐다. 또한 대회 방식은 4강전부터 싱글 엘리미네이션이 아닌 더블 엘레미네이션으로 변경돼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3' 기간에 최정상급 선수들의 경기 외에 베트남 팬들을 비롯한 전세계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CFS 썸머 챔피언십 202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은숙 기자 functio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