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성은숙 기자]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2023년 2분기 영업손실이 403억3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7% 줄었다고 8일 잠정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1592억7900만 원, 당기순손실은 294억4600만 원이다. 매출액은 신작 '나이트 크로우' 성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6.2% 증가했다고 위메이드가 설명했다. 순손실은 적자 폭이 줄었다.
위메이드는 북유럽 신화의 웅장한 세계관을 구현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 현대전 기반의 '디스민즈워(가칭)' 등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러브 레시피', '던전앤스톤즈', '어비스리움 오리진', '미르의 전설2: 기연', '발키리어스' 도 개발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는 올해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버전을 차질없이 준비하는 한편 신작 개발과 위믹스 생태계 인프라 구축에도 아낌없는 투자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오는 9일 오전 올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약 156억3300만 원, 영업이익 9억3600만 원, 당기순이익 7억9600만 원을 달성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298억7900만 원, 영업손실 2억4200만 원, 당기순이익 51억4200만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성은숙 기자 funct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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