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
전날 공동 6위에서 4계단 도약
김세영. /LPGA 페이스북
김세영. /LPGA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세영(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PKC 여자오픈(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위로 도약했다.

김세영은 27일(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의 쇼너시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홀인원과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전날 공동 6위에서 2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단독 선두 메건 캉(미국·11언더파 205타)과는 3타 차이다.

김세영은 지난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투어 통산 13승째 달성을 바라보게 됐다.

2019년 CPKC 여자오픈 정상에 올랐던 세계랭킹 3위 고진영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엮어 1타를 줄이고 3위(6언더파 210타)에 포진했다.

'핫식스' 이정은은 공동 8위(2언더파 214타), 전인지와 베테랑 이정은,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 등은 공동 11위(1언더파 215타)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향과 최혜진은 공동 18위(이븐파 216타)에 랭크됐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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