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박세리 월드매치 성공 개최 다짐
10월 6일부터 이틀간 진행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왼쪽)가 '박세리 월드매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왼쪽)가 '박세리 월드매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부산시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박세리, 아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최나연, 김하늘 등 여자골프 전설들이 출전하는 박세리 월드매치가 다가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2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시장과 박세리 바즈인터내셔널 공동대표가 면담하고 '2023 박세리 월드매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박세리희망재단이 주최하는 2023 박세리 월드매치는 10월 6일부터 이틀간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이 대회에는 여자골프 전설들이 총출동한다. 박세리와 소렌스탐, 웹, 로라 데이비스와 한국여자골프 스타인 한희원, 김주연, 최나연, 김하늘 등이 나선다.

아울러 다른 종목 스포츠 스타들인 이형택(테니스), 현정화(탁구), 이동국(축구), 박태환(수영), 진종오(사격), 윤성빈(스켈레톤), 신수지(체조) 등도 출전한다.

부산시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최 측과 협력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시민뿐 아니라 전 세계 많은 골프 팬들에게 부산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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