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라 앤 썬' 포스터./CGV 제공.
'플로라 앤 썬' 포스터./CGV 제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CGV가 ‘플로라 앤 썬’을 극장 단독으로 오는 22일 개봉한다고 18일 밝혔다.

‘플로라 앤 썬’은 ‘원스’, ‘비긴 어게인’, ‘싱 스트리트’ 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웰메이드 음악 영화를 선보인 존 카니 감독의 신작이다. 시종일관 불협화음을 이루는 싱글 맘 플로라와 반항기 가득한 10대 아들 맥스가 음악을 통해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여정을 그렸다. 모자 관계로 합을 맞춘 이브 휴슨, 오렌 킨런과 함께 조셉 고든 레빗이 한물 간 LA 뮤지션으로 출연한다.

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에도 이름을 올린 ‘플로라 앤 썬’은 아름다운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다. 감성적인 어쿠스틱 음악은 물론 일렉트로닉과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OST가 러닝타임 97분을 채운다. 

여광진 CGV 콘텐츠편성팀장은 “‘비긴 어게인’ 감독의 신작 ‘플로라 앤 썬’을 CGV에서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감성을 충만하게 만드는 영화를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극장에서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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