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토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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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7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리는 2023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LG트윈스(홈)-KT위즈(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130회차 일반 게임 배당률을 공개한 결과, LG의 승리 예상이 60.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7일 오전 현재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 기 공지된 배당률은 일반 게임을 기준으로 KT 승(2.11), LG승(1.45) 순이다. 이를 확률로 환산하면, LG 승리 예상은 60.7%, KT 승리 예상은 41.7%다.

각 대상 경기별 결과(▲승▲1▲패)를 맞히는 방식인 ‘야구승1패’의 배당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집계됐다. 각 항목의 배당률은 양팀의 1점 차 이내 승부(3.25), KT 승(2.70), LG 승(2.01)순이다. 승리 확률 환산 결과,LG와 KT 승리예상은 각각43.8%와 32.6%를 차지했고, 1점 차 이내 승부예상은 27.1%로 나타났다.

프로토 승부식130회차 중 LG(홈)-KT(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한경기구매 게임은 ▲87번(일반) ▲88번(승1패) ▲89번(핸디캡)▲90번(언더오버)의 각기 다른 네 가지 방식으로 게임 참여가 가능하며, 경기 시작 10분 전인 7일 오후 6시20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와 KT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진행된다. 정규시즌 우승팀 LG는 29년 만에 정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이에 맞서는 정규시즌 2위 KT는 NC와 맞붙은 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2패 뒤 3연승)이라는 극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올해 양팀의 상대전적에서는 LG가 10승 6패로 우세한 성적을 보였다. LG의 안방인 잠실에서 벌어진 7번의 맞대결 또한 5승2패로 LG가 우위를 점했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LG에서는 켈리, KT에서는 고영표가 나설 예정이다. 켈리는 이번 시즌 KT전에 4차례 나서 1승 1패를 기록했고, 고영표는 LG전 3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만을 거뒀다.

프로토 승부식의 승리 예상 확률, 상대 전적의 우세, LG의 안방 경기라는 점과 고영표보다 켈리가 더 좋은 피칭을 선보여 온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LG의 1차전 승리에 무게의 추가 기울어진다.

다만,단기전에서는 예기치 못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양팀의 이번 시즌 16차례 대결 중 1점 차 이내 경기는 6번에 달했다. 전체 경기 중 37.5%의 확률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셈이다.

아울러 단기전에서 1차전 승패는 시리즈의 향방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다. 1차전부터 양팀이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철저한 전력 분석에 따른 세밀한 승부 예측이 요구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KBO리그의 대미를 장식할 한국시리즈 경기를 대상으로 프로토 승부식한경기구매 게임을 준비했다”며 “관전의 재미를 한 껏 높여줄 이번 프로토 게임에 국내 야구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프로토 승부식 130회차 중 한국시리즈 1차전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의 자세한 일정과 게임 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대상 경기의 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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