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 우수상 수상 모습. 왼쪽부터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단 박병학 홍보팀장, 임은경 홍보실장, 남예슬 주임, 김준연 과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 우수상 수상 모습. 왼쪽부터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 공단 박병학 홍보팀장, 임은경 홍보실장, 남예슬 주임, 김준연 과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대표 캐릭터인 ‘백호돌이’가 8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진행된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3위)을 수상했다.

‘우리동네캐릭터대상’은 공공기관과 지자체의 정책·축제 등 홍보 시 적극적인 캐릭터 활용을 독려하기 위한 지역·공공 캐릭터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제6회 우리동네캐릭터대상에는 총 137개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 캐릭터가 참가했다. 그 중 본선에 진출한 30개 기관의 캐릭터가 지난달 14∼15일 양일에 걸쳐 용산 어린이정원에서 열린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공단의 백호돌이는 다양한 캐릭터 사이에서 전문가 평가와 대국민 투표에서 우수한 점수로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백호돌이는 공단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공단의 활동을 대중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백호돌이가 국내 캐릭터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공단의 캐릭터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공단 관계자는 "백호돌이 캐릭터를 사랑하는 공단 임직원과 많은 팬들의 노력과 애정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백호돌이는 공단의 가치와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캐릭터로서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호돌이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국민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종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