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운영
행위중독예방을 위한 디톡스 챌린지, 산림 힐링이 가능한 해먹 체험 등 진행
영월 상동 하이힐링원 전경. /강원랜드 제공
영월 상동 하이힐링원 전경. /강원랜드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하이힐링원에서 산림을 통한 자연치유와 청소년 행위중독 예방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행위중독예방을 위한 디톡스 챌린지, 산림 힐링이 가능한 해먹 체험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아동 청소년과 그 가족이다. 참가 신청은 대상자들이 속한 단체에서 하이힐링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동의서를 작성해 1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담당자 메일로 보내면 된다.

모집 규모는 70개 단체, 약 1700명이다. 각 단체당 20명 이상 30명 이하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단체 사정에 따라 최대 2박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폐광지역 7개 시·군 단체는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모집 결과는 오는 12월 8일 각 참가 단체에 개별 통보된다. 선정된 단체에는 프로그램 참가비, 숙박비, 식사비 등이 지원된다.

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은 지난 2019년 개관 후 현재까지 총 1만여 명의 인터넷 과몰입 등의 행위중독에 노출돼 있는 아동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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