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KPGA 회장. /KPGA 제공
구자철 KPGA 회장. /KPGA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3일 제19대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 선거가 열리는 가운데 구자철(68) 현 회장은 연임에 도전한다.

KPGA는 구자철 회장의 지난 4년 업적을 정리해 발표했다. KPGA에 따르면 구 회장은 2020년 취임 이후 올해까지 4년간 업무를 수행하면서 4만7000km나 이동했다. 투어 활성화를 목표로 스폰서십 유치, 선수 격려 차원의 대회장 방문 등 국내 이동거리와 국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해외 교류 차 누빈 거리의 합산이다.

구 회장은 4년 간 투어를 성장시키려 노력했다. 구 회장 취임 직전이었던 2019년 당시 KPGA 코리안 투어는 15개 대회, 총상금 138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 그러나 올해는 22개 대회, 총상금 237억 원 규모로 펼쳐졌다. 2005년 투어 출범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불과 4년 만에 시즌 총상금 규모가 약 100억 원 증액됐다.

시니어 투어도 마찬가지다. 2019년 7개 대회, 총상금 10억5000만 원으로 진행됐던 KPGA 챔피언스투어는 2020년 11개, 2021년과 2022년은 13개, 올 시즌에는 12개 대회에 총상금 15억8000만 원 규모로 운영됐다.

구 회장은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실력을 유지하고 투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부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국군체육부대 창설, 1.5부 투어와 3부 투어 신설 등 투어 라인업 확장, 회원 복지 제도의 개선을 위한 연금제도 컨설팅 등을 우선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라며 “선수, 회원, 팬 등 KPGA의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KPGA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힘주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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